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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ING BLOGGERS

  1. 2008/05/23 편하게 쓴 싱글 단평
1. 라라라 - SG워너비

  컨트리 음악이 우리나라에서 별로 인기가 없는데, 왜 굳이 SG워너비가 컨트리 풍을 선택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평을 봤다. 일단 컨트리를 선택한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같다. 리메이크 앨범에서도 하모니카가 쓰여서 아주 어색하지는 않다. 하지만 대중에게 인기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SG워너비도 지금까지의 자신과 차별을 두기가 힘들겠지만, 장르말고 곡의 구성을 바꾸는 것이 더 필요할 것 같다.

2. 취중진담 - Fly to the sky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김동률의 원곡은 반주가 단순해서 가사와 맞는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원곡 보다도 이후에 진짜 취중에 고백하는 용으로 많이 쓰여서 그런지, 화려한 반주 없고 노래가 좀 틀리더라도 진심이 담겨있도록 부르는 것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On air에서 이범수가 부른 것도 그런 점에서 좋았다. 그런데 Fly to the sky는 좀 너무 잘 부르는 것 같다. 게다가 두 명이서 부르기도 하고. 아카펠라 편곡은 곡을 고급스럽게 만들지만 이런 분위기와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시대가 바뀌면 고백도 더 멋있게 바뀌어야겠지만, 그렇다고 Fly to the sky처럼 노래하며 고백하기는 힘들 것 같다.

3. My name is Yozoh - Yozoh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앞에 곡들에 비해 신곡은 아니지만 최근에 김태희나오는 올림푸스 디카 cf에 배경으로 쓰였다. 예전부터 꼭 다 들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다 듣고 나서도 계속 좋은 곡. 가사가 반복적이고 단순하지만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곡 후반의 작은 변화와 애드립같은게 들어가는 부분을 더 멋있게 만든다.
'My name is Yozoh, 언제나 신나는 밴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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