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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 건으로 음악을 지웁니다.(9/16)

일본의 대표적 그룹 중 하나인 ZARD의 보컬 사카이 이즈미씨가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아실 만한 분은 다 아시는 그룹인데... 작사/작곡/노래를 뭐 거의 다 사카이 이즈미씨가 도맡아서 한 그룹이고 다른 멤버도 계속 교체되니까 사실 ZARD의 코어라 할 수 있을 만한 분이었죠.

어제 뉴스 보고 자습시간동안 ZARD 15th Anniversary Best Album만 계속 들었습니다. 기분 참 묘하더군요. 이 분, 요즘에도 방송되고 있는 만화인 名探偵コ-ナン(명탐정 코난) 같은 데서 오프닝곡이나 엔딩곡도 부르고, 최근까지 그런대로 활동 꽤 하시던 분이거든요.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목소리가 참 포근합니다. 이 목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올립니다. 名探偵コ-ナン 17기 Ending입니다.
제목이 明日を夢見て(Ashitawo Yumemite)인데, '내일을 꿈꾸며'란 뜻이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夢のように 選びながら
꿈처럼 선택을 하면서
この每日を 生きていけたなら
매일 매일을 살아갈 수 있었다면…
もしもあの時 違う決斷をしていたら
만약 그 때 다른 결단을 내렸더라면
今頃私達 幸せに笑っていられたのかな
지금 우리들처럼 행복하게 웃으며 있을 수 있었을까요?

本當は誰にも 心開けない 週末の 賑わう街
실은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 수 없는 주말의 붐비는 거리…
わけもなく淚が出た I need you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왔어요 I need you

明日を夢見て 强がっては
내일을 꿈꾸며 강한척 하며
夢の入り口に やっとせっかくたったのに
꿈의 입구에 겨우, 모처럼 섰는데…
誰にも 言えないことがあっても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게 있어도
皆それぞれだけど お互い思いやりながら 生きている
모두들 각각 서로를 배려하면서 살고 있어요…

君の電話の聲を聽くと 泣きたくなる 强い私でも
그대의 전화 목소리를 들으면 울고 싶어져요, 강한 나라도…
傷つけ合って それでも また會いたくて
서로 상처 입혔지만, 그래도 다시 만나고 싶어져요
いつだってピリオドと背中合わせ
언제나 종지부를 찍고 등을 돌리자는 얘기…

君は返事に困っていたね
그대는 대답하기 곤란해하고 있었죠
隱せないその表情を思い出すたびに…
감출 수 없는 그 표정을 떠올릴 때마다
I miss you

明日を夢見て 君のこと
내일을 꿈꾸며 그대를
信じていたいよ 寄り道もしたけど
믿고 싶어요, 다른 사람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明日を夢見て 君のこと 見つめていたいよ
내일을 꿈꾸며 그대를 바라보고 있고 싶어요
また僅かに 木漏れ日が搖れるから
다시 조금은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흔들리니까요…

二人の冷めた誤解 溶かしたい
우리 둘의 차가운 오해를 없애고 싶어요
信じていたいよ 寄り道もしたけど
믿고 싶어요, 다른 사람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明日を夢見て この想い
내일을 꿈꾸며 이 마음이
時時切なくて 押しつぶされそうになるけど
때때로 슬퍼서 부서질 듯 되었지만…
明日を夢見て 君のこと
내일을 꿈꾸며 그대를…
まだ僅かに 木漏れ日が搖れるから
다시 조금은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흔들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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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schi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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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Cover

1. The Reason
2. Immortality
3. Treat Her Like A Lady
4. Why Oh Why
5. Love Is On The Way
6. Tell Him
7. Amar Haciendo El Amor
8. When I Need You
9. Miles To Go
10. Us
11. Just A Little Bit Of Love
12. My Heart Will Go On
13. Where Is The Love
14. Be The Man
15. I Hate You Then I Love You
16. Let's Talk About Love                                             Let's Talk About Love, 1997


 Celine Dion의 잠적 전 마지막 앨범인 "Let's Talk About Love"입니다. 앨범 커버에서 Celine이 그 특유의 무서운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군요^^;; 90년도 후반의, 즉 소위 '전성기'시절의 앨범이지요(뭐 요즘에도 Celine Dion은 활발히 활동하긴 합니다. 거의 하루에 한번씩 하는 라스베가스 쇼를 수년이 넘게 진행하고 있고ㅡ올해가 마지막이라더군요.ㅡ 5월 21일에 불어 새 앨범 D'elles를 내기도 했지요. 요즘 구해서 아주 잘 듣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Celine Dion의 대표곡으로 보통 'The Power Of Love"나 "All By Myself", "Because You Loved Me", "It's All Coming Back To Me", "That's The Way It Is"등을 꼽습니다. 이 음반에는 그 곡들이 전혀 없습니다. "My Heart Will Go On"이라는, Celine Dion 최고의 히트곡이 있다구요? 그러나 이 곡은 실제로 영화용으로 만들어져, 그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앨범에 끼워진 격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CDDB나 여러 곳에서 음반 정보를 찾다 보면, My Heart Will Go On이 빠진 버전도 있습니다. 즉, 이 앨범에는 알려진 Celine의 히트곡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되겠죠. 그런데도 저는, 또 많은 사람들은 Celine의 최고 명반으로 이 앨범을 꼽습니다. 그 만큼, 곡들이 다 좋습니다. 뭐 Celine의 팬인 저는 다른 앨범들의 곡도 빼놓는 곡 없이 좋아합니다만. 하하.

 대충 곡들을 살펴보면, "Let's Talk About Love"란 타이틀에 걸맞게 대부분이 사랑 노래입니다. 분위기는 나름대로 다양한데, 잔잔하고 멜로디에 충실한 발라드가 많긴 하군요. 감미로운 발라드를 노래할 때의 Celine의 목소리는 은은하면서 명확합니다. 즉 꿈꾸듯 부드럽지만 선은 나타나지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목소리입니다.
 음반을 트레이에 넣고 밀어넣어 재생시키는 첫번째 순간에 재생되는 곡이 바로 'The Reason'입니다. 이 노래도 심상치 않아요. George Martin의 프로듀싱부터 시작해서, 'You've Got A Friend'의 주인공인 Carole King(한국에서는 별로 안 유명한데, 미국에서는 6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작곡가/가수로 거의 대모격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이 써준 곡이고, 같이 불렀죠. Divas Live란 쇼에서는 라이브로 듀엣까지(뭐 Celine의 미칠듯한 성량에 나이든 Carole이 많이 밀리긴 했지만요-_-;) 했죠.
 2번 트랙인 'Immortality'도, 비지스의 Barry Gibb이 써준 곡입니다. 이것도 명곡으로 많이 꼽히더라구요. 5번 트랙 'Love Is On The Way'는 리메이크곡답게 멜로디가 참 좋죠. 6번 트랙 'Tell Him'은, Barbra Streisand라는, 역시 상당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팝 가수와 듀엣한 곡인데, Celine이 가장 존경하는 가수라던가요. 명곡입니다. 아하하. 이렇게 죽 가다가... 드디어 'My Heart Will Go On'이 나오고, 'Where Is The Love'라는, 가사가 참 멋있는 잔잔한 발라드곡 다음에 'I Hate You Then I Love You'가 나옵니다. 이 건 많은 팬들이 싫어하는 노래중 하나로 꼽힌 적도 있는 노래인데, 성악의 거장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듀엣한 곡입니다. 참 분위기가 특이해서 취향 타는 노래죠. 저는 나름 좋아합니다만. 그리고 앨범 타이틀과 같은 제목의, '턱 어바웃 러브'만을 계속 되뇌이는 'Let's Talk About Love'로 막을 내립니다.

 Celine Dion의 앨범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 두 가지가 바로 'Let's Talk About Love'와 'New Day Has Come'입니다. 전자가 바로 Celine Dion이 남편의 암 간호로 잠적하기 바로 전의 앨범이고, 컴백하고 한껏 희망을 담아 발표한 것이 후자입니다. 그 중 하나라서 그런지 길게 써버렸군요.
 결국 상업 예술이라지만, 이 음악들에 감동받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죠. 그리고, 그런 감동으로 미루어 보는 것인데, 아무리 들어보아도, '사랑을 이야기하자'는 Celine Dion의 메시지를 담은 이 앨범에는 그 진정성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매료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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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Dion, "Let's Talk About Love"  (4) 2007/05/24
Posted by tschiryu
*저작권 보호 관련하여 음악을 지웁니다.(9/16)

얼마 전(2월이니 그리 '얼마'는 아니지만)의 시상식 시즌에는 역시 대단한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셀린 디온의 엔니오 모리꼬네 헌정공연이나 드림걸즈 메들리 등...

그 중, Christina Aguilera가 Grammy 2007에서 부른, It's a Man's Man's Man's World. 얼마 전 돌아가신 James Brown의 곡이죠. 크리스티나의 특징적인 보컬 특색 중 하나인 쥐어짜는듯한 고음이 그냥 마구마구마구[..] 맨 마지막에서 모두의 기립박수를 받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단 내용을 여자가 부르는 모습입니다...[..이상한 건 아니지만 James Brown이 워낙에 인상적으로 불러서...]

으레 '3대 디바', 즉 Mariah Carey와 Whitney Houston, Celine Dion 중 Mariah와 Whitney는 데뷔 직후가 가장 컨디션, 실력 등이 좋고, 현재는 정말 예전에 비하면[지금도 괴물들이긴 합니다만] 엉망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크리스티나는 갈수록 나아집니다. Mariah나 Whitney의 예전 동영상에 달려있는 덧글이 '돌아와줘!'류의 글인데 반해, 크리스티나의 2000년대 초반 라이브는, '지금 부르면 훨씬 파워풀할 것 같아요'류의 글이 대다수죠. 뭐 그 때도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Idol류의 프로그램에서 그 쟁쟁한 참가자들이 참 많이 부르지만 제대로 못 부르는 곡 중 하나가 바로 뮬란 주제가인 'Reflection'입니다. 크리스티나의 데뷔송이죠. 게다가, 그 전에도 MMC(미키 마우스 클럽)이란 프로그램에 아주 어렸을 때 출연해서 노래도 몇번 부르고 했다네요. 그런 동영상 봐도 정말 엄청나긴 합니다.
사실, 거의 정상급으로 취급되는 가수들 중 이렇게 갈수록 나아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Diana Ross나 Patti Labelle, Aretha Flanklin이 요즘에도 그 가창력을 과시하고 있다고는 합니다만(Aretha는 요즘 동영상 봤는데 완전히 성하지는 못하더군요-3-) 그들이 예전에 지금보다 노래를 못 한 건 아니죠.

그래서, 요즘 참 좋아하게 된 가수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 왜 패션을 Madonna처럼 하고 나오나 했더니 3집 앨범 'Back to the Basics'때문이더군요. 컨셉이랄까.

제가 가장 추천하는 앨범은 역시 2집 'Stripped'입니다. 1집은 솔직히 팬들 사이에서도 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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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schiryu


 Stuart Little 2의 Ending Theme로 쓰인 Celine Dion의 I'm alive이다. 영화의 분위기와 정말 잘 맞는 음악인 것 같다. 참 시원한 멜로디와 목소리랄까. 'God knows that'같은 가사가 좀 거슬릴 수도 있지만, 뭐 주제는 그게 아니니까...
 또, 셀린 디온의 미국 정규 6집인 'A New Day Has Come'의 1번 트랙이기도 하다. 몇년간 남편의 암을 간호하다가 기적적으로 나아진 후 만들어져, 희망이 듬뿍 담긴 앨범인만큼, CD플레이어에 넣는 순간부터 희망찬 멜로디가 울려퍼진다. 뮤직비디오가 잘 나왔길래 올려본다.

가사 보기

And It's only begun, I can't wait for the rest of my life.
 굳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그런 게 아니더라도, 참 의미있을 수 있는게 음악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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