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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이야기

분류없음 2008/07/20 20:33

드디어 본격적인 we rhapsodize(이하 위랩) 개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음악 팀블로그', 여섯 글자를 달고 나온지 1년 반만의 개편입니다. 개편은 1년 6개월을 기념하는 7월 31일에 완료될 예정이구요, 예정보다 한달정도 늦어지고 있는 점 사과드리며, 기다림을 달래시라는 의미로 개편 후 달라지는 점, 개편 컨셉 등을 소개해드립니다.

개편의 주안점

1. 너무 정적인 느낌이 든다. 착 가라앉은 스킨부터... 조금 더 밝고, 화사하고, 활발한 인상을 주자
2. 위랩은 무엇인가? 그저 '음악 팀블로그'로 설명하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인지 스스로 답을 얻어갈 수 있는 장치를 만들자
3.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자

이 세가지를 개편의 주안점으로 잡고, 전반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개편되는 사항 ① - 외적인 변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 스킨 러프버전입니다

먼저, 스킨부터 확 바뀝니다. 어둡고 칙칙하고 까만 스킨을 벗어나, 산뜻한 레드로 갈아입습니다. 티스토리 제공 기본 스킨의 한계를 뚫고, 여기저기 위랩에 맞는 메뉴들이 배치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서 하도록 하지요.

개편되는 사항 ② - 신호등제 도입

스킨 러프버전 이미지 위쪽에, 붉은 바 밑에 회색 바에 필진들의 닉네임 옆에 형형색색(?)의 원이 보이실겁니다. 이는 필진들의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신호등'으로, 빨간 색은 '바빠서 글을 쓸 수 없는 상태', 주황 색은 '조금 바빠서 연재에 차질이 있는 상태', 그리고 초록색은 '별로 바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필진분들도 쉴 땐 확실히 쉴 수 있고, 독자분들도 필진들의 근황을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편되는 사항 ③ - FEATURED, FOCUS 신설

스킨을 잘 보시면 'FEATURED'와 'FOCUS'란 새 메뉴가 보이실 겁니다. FEATURED는 필진들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기간동안, 원하는 주기로 연재가 가능한 코너로, 우선 저의 앨범단평, 락 이야기, 그리고 w2000wkd님의 싱글 태그 리뷰 등 세 연재가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FOCUS는 이와 반대로,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이슈나 새 앨범 등을 필진들이 같이 들여다보는 코너가 될 것입니다.

개편되는 사항 ④ - 필진 소개 보강

카테고리, 그리고 바이라인 한줄로 필진 소개가 끝나던 이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필진 소개를 대폭 보강할 예정입니다. 이제 글마다 시그너쳐 성격으로 필진 소개 문구가 들어가고, 필진 소개 페이지도 대폭 보강됩니다.

개편되는 사항 ⑤ - 전체적인 위랩의 방향 조정

위랩은 '음악 팀블로그'로, 7명의 블로거가 뭉쳐 만들어졌습니다. 이 처음 마음가짐을 간직하고, 그를 바탕으로 더 도약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거쳐 위랩의 방향을 새로 잡고, 이를 여러분께 알리기로 했습니다.

- we rhapsodize 선언

우리는 짐짓 진지한 목소리로 음악을 재단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는 여러 사람들이 만든 음악을 들으면서, 때로는 심각한, 때로는 가벼운 이야기를 나눌 뿐입니다.

우리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서까지 복잡한 음악 이론을 이야기하며 짐짓 무게를 잡진 않습니다. 거창한 권위에 기대 아티스트에게 너희 음악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식으로 간섭하진 않습니다. 그저 우리의 이야기를 로그로 남길 뿐입니다. 누군가는 우리를 그저 그런, 혹은 웹에 널린 블로거 중 하나라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그 ‘그저 그럼’의 가치, 다시 말하면 ‘일상’의 가치, ‘소박함’의 가치를 폄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밝게 빛나는 태양의 강렬한 햇살만큼, 밤하늘에 작게 반짝이는 별빛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닫으며

7월 31일이 머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별볼일 없는 사람들 중 하나로 여러분에게 비춰지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뛸 준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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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dFULL
싱글 태그 리뷰 1.

첫 시간입니다. 최근에 제가 산 세 앨범에서 타이틀 곡과 제가 선정한 곡을 리뷰해 보앗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지마 가지마 - 브라운 아이즈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이별, 슬픔, 추억, 부드러운 간절함, 어울림

 들으면 이전의 '벌써 일년'이나 '점점'과는 다른 점이 느껴진다. SG워너비 같이 애절하고, 죽을 것 같이 슬픈 간절함이 아니라 슬픔이라는 감정을 힘있게 전달하면서도 부드럽다. 잔잔한 반주는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특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가 3번 반복되면서 음이 높아지는 부분이 가장 아름다운 부분인 것 같다. 또 이전 곡들에서도 그랬듯이 두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우러지면서 절정 부분도 아름답다. 

너 때문에 - 브라운 아이즈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이별, 슬픔, 추억, 부드러운 간절함, 어울림

 타이틀곡인 '가지마 가지마'보다도 나는 이 곡이 더 맘에 들었다. 아마도 예전에 많이 들었던 Backstreet Boys의 As long as you love me와 인트로 부분이 유사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인트로뿐만 아니라 이 곡은 매우 끌리는 후렴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가지마 가지마'에서는 '가지마' 부분이 가장 좋았듯이 이 곡에서는 '너 때문에' 부분이 가장 좋다. (너 때문에라는 가사는 굉장히 자주 등장하지만 특히 후렴부분)



One (feat. 지선) - Epik High 5집 [Pieces, Part One]

시간, 시계 소리, 구원, 눈물, 슬픔, 상처, 어둠

 이 곡에서 가장 멋진 부분은 역시 Time is tickin′. T-Time is tickin′, tickin′ 부분인 것 같다. 곡의 시작 부분과 2절 시작 전에 등장하는 이 부분은 이전의 연주곡 '서울, 1:13 AM'과 이어져 어울리며 곡의 어두운 분위기와, 속도감을 더해준다. 지선 featuring으로 'Paris'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두 곡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좀 더 일렉트로닉한 분위기에 멜로디 라인이 더 중심이 되는 듯이 들린다.

('서울, 1:13 AM' 이후 'the future'를 연속해서 들어도 시계 소리가 잘 어울린다.)

우산 (feat. 윤하) - Epik High 5집 [Pieces, Part One]

비, 이별, 슬품, 추억, 비트

 윤하의 피쳐링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곡이다. 윤하 앨범을 2장 갖고 있는 나에게는 윤하의 예전 노래들과도 그 분위기나 감정이 연결되는 것 같다.
 똑같이 빗소리로 시작되는 에픽 3집의 'Let it rain'과 비교를 해보려 다시 들어보았다. 'Let it rain'은 느린 비트에 반복적인 멜로디가 흐르면서 랩이 지속되다가 천둥소리와 함께 김종완의 보컬이 시작된다. 가사를 보면 랩이 더 느림에도 가사가 길다. 문장 문장 끊기지 않아있고, 행동 묘사가 많다. 우산도 비트는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랩을 할 때는 멜로디는 거의 없이 비트만 지속된다. 윤하는 김종완이나 지선에 비해서 신비감이 떨어지지만, 좀 더 현실적인 그리움이 더 잘 사는 것 같다. 또 가사는 짧게 짧게 끊어지면서 대화, 과거 회상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Let it rain' 이야기를 꺼내면서 하고 싶었던 결론, 결국 이 곡은 이전의 곡들과는 다르게 단순하면서도 감수성 어린 곡, 마치 비에 살짝 번진 수채화 같은 곡.



그대라면 - Alex 1집 [My Vintage Romance]

한눈에 반한, 고백, 하오체

 아마도 '다행이다'. '아이처럼'을 잇는 고백 노래를 노리지 않았을까. 가사를 그냥 글로만 읽으면 '~하겠소', '사랑하오' 이런 표현이 마치 이산이나 대왕세종에 나올 것 같지만, 이런 가사를 자연스럽게 하는 곡과 알렉스가 대단한 것 같다.

Waltz Lesson (feat. Whale) - Alex 1집 [My Vintage Romance]

세박자, 사랑의 시작, 감미로움

 왈츠 수업이다 보니 독특한 세박자 곡이다. 가사는 여자친구에게 왈츠를 가르쳐 주는 내용이다. 특별한 세박자와 가사에는 높은 점수를 주지만 가사가 그다지 듣기 좋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 하는 곡은 아니다.
(여자들은 이 곡을 들으면 무슨 생각을 할까 '알렉스 너무 느끼하다 혹은 재수없다.' 아니면 '알렉스 너무 멋있어. 나도 왈츠 레슨 받아봤으면.' ???)
 결론적으로는 사랑을 왈츠를 배워가는 과정으로 비유해서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노래다. whale의 featuring은 잠깐이지만 적절한 순간에 들어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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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못한 이야기

                             보다는 앨범 리뷰 겸하기 정도.

 - 브라운 아이즈 앨범 제목은 너무 길다. 하지만 앨범은 멋있다.
   (포스터 2장이 왔는데 이건 너무 크다.)

 - 에픽 앨범 사진을 보면
맨 처음과 맨 마지막에 멤버 새명의 사진이 있다. 총 6장.
사진은 모두 NY와 Las Vegas에서 찍었다는데 (Miami는 없음)
다른 화보나 홍보용으로 사진들을 사용했을지 모르겠지만 6장만으로는 해외 간 것이 아쉽다.
 - 내가 생각하는 가상 설정
미쓰라 - '타블로 하고 당구쳐서 빚을 졌다. 침울한 표정', '담배를 피면서 또 이 빚은 언제 값지.' (투컷 참조)
타블로 - '당구치고 나오는 모습, 냉철한 이미지.', '미쓰라, 아직 끝나지 않았어. 하는 표정 다시 당구 칠 기세.'
투컷 -  '친구 미쓰라에게 돈 빌려주러 가는 모습. 평범함.', '차려입고, 돈을 꼭 받아내겠다는 표정.'

- 알렉스 앨범을 열어보면
팬들이 좋아할 것 같은 컬러 사진과 흑백 사진 (이 것 때문에 CD장에 안 들어간다.)
곡 목록의 디자인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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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이별이란 태그는 추억, 슬픔과 항상 이어지는 것 같다.
이별 치고 옛 생각 하지 않을 수 없고, 기쁜 이별도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노래하는 노래는 없는 것 같다.

태그가 막상 곡마다 비슷비슷 한 것 같다. 더 다양하게 해야 되지 않을까.

곡마다 분량이 꽤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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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000wkd > 싱글 태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w2000wkd의 싱글 태그 리뷰 1.  (1) 2008/07/07
Posted by w2000wkd
  • 이제부터 일요일에 싱글 태그 리뷰를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 (늦어도 월요일에는 올라가게)
첫번째 싱글 태그 리뷰

가급적이면 그 주의 신곡들을 리뷰하면 좋겠지만,
비교적 최신 곡과 제가 쓰고 싶은 곡들을 적절히 섞어서 쓸 계획입니다.

별점은
원래는 태그 대신에 별점을 사용할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음악을 단순히 별 다섯개로 평가할 수 없고 그 것으로 다른 음악과 비교할 수도 없지만
itunes에서 별점을 매기기 때문에 곡을 소개하는데 있어 제 생각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별점을 매기는 기준이 주관적이고, 곡을 소개하는데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서
별점은 사용하지 않기로 합니다.

태그는
음악을 듣다보면,
슬픈 음악을 듣고 싶을 때도 신나는 음악을 듣고 싶을 때도 있고
잔잔한 음악을 듣고 싶을 때도 시끄러운 음악을 듣고 싶을 때도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itunes에서는 아티스트나, 앨범 별로는 재생목록을 만들기 쉽지만
이런 곡의 특성들을 따로 모을 수가 없었습니다.
곡에도 '태그'를 붙일 수 있고, 그 '태그'별로 정렬할 수 있다면
'이별 노래', '비 오는 날 어울리는 노래', '우정과 관련된 노래' 등으로 정렬할 수 있단 생각에
일단 임시방편으로 그룹짓기에 태그 형색으로 써봤었습니다.
물론 제가 듣는 수많은 음악에 이렇게 태그를 다 붙이기는 힘이 들어서 요새는 태그를 잘 안 붙였습니다.

하지만 곡을 소개하는데 있어서 이런 태그를 쓰면
노래를 직접적으로 들려줄 수 없는 블로그 환경에서
노래를 소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않을까해서 태그를 씁니다.
(물론 제 itunes의 태그를 더 추가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

태그의 종류로는 곡의 소재, 감정, 느낌, 들으면 어울리는 상황 혹은 시간 등을 쓰려고 합니다.

디자인은
이즘의 싱글 리뷰 방식보다는 (가운데 아티스트 사진 밑에 리뷰가 써 있다.)
mF의 앨범 단평 방식이 (왼쪽 오른쪽 엇갈려가며 앨범 사진 있고, 그 옆에 단평이 있다.
더 맘에 들지만
같은 블로그에서 앨범 단평과, 싱글 단평이 헷갈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글꼴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더 좋은 점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그래서 보통 6곡 정도 하면 위와 같은 것이 2개 연속으로 있게 되겠습니다.

이번 주는 위 세 앨범에서 두 곡씩 뽑아서 쓰고 앨범에 대해서도 짧게 쓰는 방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즉, 오늘 내로 어쩌구 저쩌구 부분을 다 채워야 한다는 말이죠. 그리고 세 곡 더

그리고 그 부분을 다 채워서 글이 완성되면 이 글은
싱글 태그 리뷰 1로 바뀌고 발행이 되고
이 글의 앞부분의 소개 부분은 다른 글로 옮겨서 비공개로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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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2000wkd
My curse - Killswitch Engage

My curse는 리듬게임 Guitar Hero 3에 수록된 곡 중 하나인데
Killswitch Engage라는 밴들를 잘 모름에도 굳이 소개하려는 이유는


곡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뮤직비디오 링크 : http://kr.youtube.com/watch?v=iPW9AbRMwFU

곡을 들으면

잔잔한 기타 멜로디로 시작하는구나.
이제 디스토션 기타가 들어가면서 락적이게 되네.
잘 나아가던 리프가 갑자기 변하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
그리고 갑자기 들려오는 보컬의 스크리밍(!)
아 이 곡은 메탈 코어구나.(!!)

보컬이 소리지르다가 노래부르니까 목소리가 사뭇 장엄하다.
노래의 반이 소리지르는 거네.
일반 락밴드 보컬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가 다시 바뀐다.
소리지르며 페이드 아웃.
수록된 앨범 사진

수록된 앨범 사진 ...


처음에 곡이 내가 좋아하는 Nell의 Promise me나 1:03처럼 서정적일줄 알았다.
락에 있어서 서정성, 어떤 감성은 멜로디를 통해서 나오고
Metal의 반복적인 리프와 스크리밍은 그것에 반대에 서있다.
그런데 이 곡은 그 둘의 묘한 공통부분을 찾은 듯한 느낌이랄까?

킬스위치 인게이지의 작품중에서 극도의 서정성과 이모셔널리티를 과시하는 작품이 아닐까 한다. (중략) 그런 메틀의 순수성을 잃은 작품이 난무하는 가운데도 본작의 경우는 킬스위치 인게이지가 이룩했던 진정한 의미의 헤비니스+이모셔널리티의 조화를 다시한번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는 평도 있다.
(위의 링크에서 Killswitch Engage과 곡에 대한 자세한 감상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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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2000wkd
안녕하세요, ZF가 아닌, mindFULL이란 새로운 닉네임으로 인사드립니다.
요새 좀 바쁜 관계로 개편이고 뭐고 글 쓰는 것까지 미뤄지고 있습니다. ㅠㅠ 고3 기말고사란 게 그렇지요.

개편과 연재물에 대한 이야기는 조만간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진들에게 동의 및 의견수렴 과정을 구하고 있는 과정이라서 말이죠. 뭐 그럼, 앨범 단평 바로 시작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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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tones, Colorful Express (2005)

첫 트랙이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Ready, Get Set, Go!다. 말 다했다. 상큼하다. 녹아든다. deb과 westwind의 보컬은 (Superfantastic에서는 뭐라 표현하기 힘든 영어 발음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마저도, 아니면 그때문인지 더) 상큼발랄하다.

페퍼톤즈는 홈페이지에 '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2인조 밴드'라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일게다. 이 앨범을 들으면, 그렇게 한없이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이유 말이다.

한줄요약 : 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2인조 밴드라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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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tones, New Standard (2008)

시간은 흐르고 흘러, 페퍼톤즈를 '고스 인디차트에서 Ready, Get Set, Go가 자주 들려서 괜찮게 생각하던 밴드' 정도로도 생각하지 못하게 될 때 쯤에 이 앨범이 나온 거 같다. 2집은? 1집하고는 다르다. 주로 deb과 westwind에게 (크게) 의존하며, 여성 보컬에 의한 상큼한 분위기를 지어내던 그들이, (무려 타이틀곡까지 부르며!) 자신들이 직접 부른 노래의 비중을 조금 높이기 시작한 것. 전작의 'Fake Traveler'나 'Everything is OK' 정도에서 그치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높였다고 해야할까나. 그들의 보컬은... 매끄러운 건 아니지만, 풋풋함이랄까, 그런 게 묻어난다고만 해두자.

음악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다. 특히, deb에게 맡긴 'Drama' 같은 곡들은, 완소 리스트에 꾹꾹 넣어둘 만한 곡이다.

한줄요약 : 상큼에서 상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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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JP5 Galanty Show (2008)

이 얼마만인가. 5년만에 솔로란다. 어찌 이적씨와 같은 주기로 솔로 앨범을 내게 된 꼴이다. 그리고 그 결과물, 나쁘지 않다.

애시당초 이 앨범은 2007년에 나오려던 앨범이었다. 그러다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늦추고, 늦추고, 늦추다 나온 앨범이다. 그래서일까, 일각의 지적대로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 그 빈 자리에는 알찬 이야기로 꽉 채웠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이젠 래퍼보단 이야기꾼, 이꿈 저꿈 얘기하고 있군."('시작') 그래서일까,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꽉 채워져있는 '그림자 놀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때, 아련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 이게 바로 이야기꾼의 솜씨다.

All Lyrics written by JP, All songs composed and arranged by JP except track 7(러시아 집시 민요 편곡)은 덤. 13년전 "춤에 색소폰에 별걸 다" 했던 그는, 이 앨범으로 또 한번 도약했다.

한줄 요약 : 이젠 래퍼보단 (훌륭한)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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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 Parallel moons (2008)

페퍼톤즈의 객원보컬로만 알려졌던 deb이, 모든 곡을 작곡, 작사, 편곡, 심지어는 앨범 아트워크까지 혼자 해내는 뮤지션이 되어 나타났다. 그리고... 이 앨범에 대해서는... 나는 더이상 말할 수 없다.

퀄리티가 참 좋은 앨범이다. 그게 문제다. 모든 곡이 괜찮다 보니, 어느 한 곡을 집중해서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이게 악평은 아니다. 오히려 칭찬에 가깝다. 뭐랄까, Pieces라는 표현은 에픽하이 5집보단, 이 앨범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한줄 요약 : deb의 조각 조각들.


coming soon : Brown Eyes,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Coldplay,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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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dFULL
Jukeon 전문가 스페셜
http://mpaper.jukeon.com/expert.jo

Jazz, Classic, Rock, 음악 기네스
네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나는 관심 분야가 Rock이라서 들어가서 글을 읽고 있는데, 그 음악 장르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이모(emo), 개러지락, 메탈코어와 같은 다양한 락 분야들은 말로만 된 설명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직접 그 음악들을 듣고 '아, 이런 음악을 @@라고 하는구나.'하고 느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Jukeon 전문가 스페셜의 장점은
"소개된 음악을 바로 들어볼 수 있다"
는 것이다.


IZM과 같은 사이트에서 글을 읽고, 이 음악 들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도 다른 곳에서 찾아서 들어야 한다.
음악 블로그의 필자의 입장에서도
'내가 소개하는 음악들을 들어봐야, 혹은 들었어야 내 글에 공감하거나 비판할 수 있을텐데.'
하고 생각한다. 물론 글이 그 음악을 잘 표현해주어야겠지만
백文이 불여일이라고 백 개의 글 보다 한 번 듣는 것이 더 낫다.
(블로그에 음악을 합법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돈을 내고라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음악을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옆에서 잘 아는 사람이 얘기해주면서, 그 음악을 들어보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전문가 스페셜은 비록 서로간의 대화는 불가능하지만 웹 상에서는 이만한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전문가 스페셜에서는 글에 소개된 음악들을 jukeon을 통해 바로 들어볼 수 있다.
(들으면서 글을 읽을 수도 있다.)
물론 jukeon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면 1분만 들을 수 있지만, 1분만으로라도 그 글을 이해하는데는 큰 도움이 된다. (부족하다 싶으면 유료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고, 곡을 다른 경로로 구해볼 수도 있겠다.)



특히
락과 같은 경우에는 복잡하고 다양한 락을 듣고 느껴볼 수 있고,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르와 밴드를 찾아서 다른 음악도 들어보고, 더 자세한 글도 찾아보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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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2000wkd
TAG Jukeon, roc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서야 2집을 듣게 되었는데, 쭉 듣다보니 참 상쾌하다.
굳이 deb의 목소리를 빌리지 않더라도, 다른 여성보컬을 불러오거나 멤버들을 활용(?)한 곡에서 드는 느낌은 ‘구질구질하네’가 아니라, ‘오, W의 느낌이 나는걸?’ 정도랄까. (물론 W는 Whale을 영입하면서 이전 멤버들은 악기와 작곡에 충실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여하튼, 괜찮다.

also posted on mindFULL.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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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dFULL

요새들어 이상하게 내 머리를 맴도는 음악들이, 이른바 '무난한 2000년대 락음악'이다. 장르로는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찾아보니 대충 'post-grunge'나 'emo', 'post-hardcore'라고들 하나보다.

내가 이런 음악들을 왜 듣게 되었나 생각해보니 나오는 게 바로 스타크래프트 중계다. 질리도록 틀어주지 않나. 나야 원체 락을 좋아하다 보니, 배경음악용으로는 들을 때에는, 참 거부감 없고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원체 그런 류의 음악이 트렌디해서, 거부감 없이 잘 찾아오는 음악이니까.

하지만, 이상하게 그런 음악들은, '리그가 끝나면' 잘 안 듣게 된다. 보통 한 리그가 길어야 4~5달 정도 하니까, 딱 그정도가 그런 음악들의 유효기간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트랜드라는 것이 그런 거겠지. 조금 잔인하게 말하면, 단물 쪽쪽 빨아가며 '맛있다~' 하며 씹다가, 언젠가는 뱉어야 하는.

덧붙임. 린킨파크 3집은, 그들이 애시당초 2000년대의 트렌드를 꽉 잡고 있던 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참 안 질린다. 트렌드에서 벗어난다는 것, 변화라는 것은 그런 건가보다. "솔직히 What I've Done"은 잘 안 듣기는 하는데, "The Little Things Give You Away"는 정말 신기하게도 안 질린다. 계속 듣게 된다.

originally posted on ZF's dream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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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dFULL
안녕하세요, 스킨 만드느라 바쁜(...) ZF입니다. (곧 이 블로그를 위한 새 스킨이 공개된다구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됐네요. 올린 김에, 러브홀릭의 앨범들을 전부 다 다뤄봅니다. 군말 말고, 바로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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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RE:ALL) F.L.O.R.I.S.T (2003) [1집 리패키지]

'밝다'라는 단어가 이 앨범을 가장 잘 말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정도로, 이 앨범은 밝은 편이다. 말랑말랑하기도 하다. '놀러와'와 'Loveholic', 이 두 곡만으로도 대강 감이 잡힌다.

물론, 무작정 밝은 앨범은 아니다. 'Loveholic'의 가사, 참... 뭐랄까, 그 분위기와 그 사운드, 머리로 생각하면 분명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 앨범은 머리로 생각할 틈을 잘 주지 않는다. 묘하다. 그게 이 앨범의 매력이다.

한마디로 상큼발랄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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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Invisible Things (2004)


같은 플럭서스 소속 뮤지션인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미덕중 하나는, 말랑말랑한 대중적 감성을 지녔던 1집 <Instant Pig>의 향기를 2집 <Color your soul>에서 과감히 깨버렸다는 데에 있다. 이들보다 더 빨리 빛을 본 이 앨범, <Invisible Things>의 미덕 역시 여기에 있다. 이들은 1집의 '나름대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았다. 정말 많이 나아갔다.

이 앨범을 들을 때, 모든 트랙이 각자 자신만의 빛을 발한다는 느낌이 든다. 'Magic', 'Sky', 'Want you hear', '동화처럼', 'Sunglass', 'Crazy', ... 모두 다른 맛이 있다. 그래서일지도 모르겠다. iPod으로 러브홀릭의 음악을 들을 때, 이 앨범 안에서 맴돌게 되는 이유 말이다.

한마디로 데뷔작의 한계를 부숴버리는 멋진 2집. 보석더미같은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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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Nice Dream (2006)


그러니까, <Invisible Things>하고는 확연히 다른 앨범이다. 포스가 가득했던 전작과는 좀 많이 다르다. 힘이 많이 빠졌다. 그러니까, 풍성하디 풍성했던 여름에서, 역설적이게도 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단정지어보면, 난 러브홀릭 2집이 3집보다 좋다. 그런데, 러브홀릭의 3집을 들을 때, 이상하게 '별로네'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몰랐었다. 하지만 지금은 알 것 같다.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것. 짜임새가 좋다는 것.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잘 잡아간다는 것. 그게 이 앨범의 힘인 것 같다. (아, 개인적으로 덧붙이면, '인어, 세상을 걷다'라는 곡을 참 좋아한다)

한마디로 힘이 빠졌다.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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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Rewind (2006)


리메이크는 대부분 욕을 먹는다. 창작보다 덜하다는 딱지가 붙어다닌다. 아마 '양산형 리메이크 붐'이 불었던 몇년전 가요계라던가, '대체 왜 리메이크 한거지'란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트랙 채우기용'으로 넣은 리메이크가 없지 않다보니, 이런 것들로 인해 '싸잡아' 욕먹는 게 클 것이다.

그런데, 이 앨범, 흠잡을 데가 없다. 왜냐, 리메이크가 잘 됐으니까. 과거의 히트곡에 안주해 리바이벌했다기보단, 러브홀릭만의 느낌으로 잘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먼저지만, 러브홀릭의 스타일을 의미없이 흩뿌려놨다는 느낌보단 변화를 줬다는 느낌이 더 먼저 든다. 좋은 앨범이다. 리메이크의 모범이라고 봐도 좋을 듯싶다.

P.S. 이 앨범이 어찌하다 보니 러브홀릭 1기의 마지막 정규 앨범(OST 제외)이 되게 되었는데, '안녕하세요' 등에서 들리는 지선씨의 보컬은... 뭐랄까, 많이 다르다. 몽환적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데, 마치 패닉 2집 시절의 이적씨가 냈던 느낌?

한마디로 리메이크의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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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Dramatic & Cinematic (2008)


어찌보면 참 뜬금없는 앨범이다. 지선의 탈퇴로 러브홀릭은 공식적으로 1기를 마무리지었고, 2기를 시작하기 위해 (예전에 그랬듯) 보컬 오디션을 보는 시점에 나왔으니 말이다. 다른 밴드의 예로 비추어보면, 이럴 때 나오는 앨범은 주로 베스트 앨범인데, 이 앨범, OST 모음집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앨범은, 러브홀릭의 1기를 마무리짓는 베스트앨범의 기능을 그대로 한다고 말이다. 이렇게 보면 새삼 러브홀릭이 대단해보인다. 베스트도 아니고, OST 곡만으로 더블앨범을 내는 게 말이다. 여하튼, 딱히 평할만한 요소는 없는 앨범이다. '베스트 앨범'에 대체 무슨 이야기가 어울리겠는가? 우리는, 그저 2기의 첫 앨범이 될, 4집만 기다리면 된다. 강현민과 이재학이 그대로 있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 뭐.

한마디로 베스트 앨범 대신에 OST 모아서 더블앨범으로 가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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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dFULL
1. 라라라 - SG워너비

  컨트리 음악이 우리나라에서 별로 인기가 없는데, 왜 굳이 SG워너비가 컨트리 풍을 선택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평을 봤다. 일단 컨트리를 선택한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같다. 리메이크 앨범에서도 하모니카가 쓰여서 아주 어색하지는 않다. 하지만 대중에게 인기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SG워너비도 지금까지의 자신과 차별을 두기가 힘들겠지만, 장르말고 곡의 구성을 바꾸는 것이 더 필요할 것 같다.

2. 취중진담 - Fly to the sky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김동률의 원곡은 반주가 단순해서 가사와 맞는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원곡 보다도 이후에 진짜 취중에 고백하는 용으로 많이 쓰여서 그런지, 화려한 반주 없고 노래가 좀 틀리더라도 진심이 담겨있도록 부르는 것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On air에서 이범수가 부른 것도 그런 점에서 좋았다. 그런데 Fly to the sky는 좀 너무 잘 부르는 것 같다. 게다가 두 명이서 부르기도 하고. 아카펠라 편곡은 곡을 고급스럽게 만들지만 이런 분위기와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시대가 바뀌면 고백도 더 멋있게 바뀌어야겠지만, 그렇다고 Fly to the sky처럼 노래하며 고백하기는 힘들 것 같다.

3. My name is Yozoh - Yozoh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앞에 곡들에 비해 신곡은 아니지만 최근에 김태희나오는 올림푸스 디카 cf에 배경으로 쓰였다. 예전부터 꼭 다 들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다 듣고 나서도 계속 좋은 곡. 가사가 반복적이고 단순하지만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곡 후반의 작은 변화와 애드립같은게 들어가는 부분을 더 멋있게 만든다.
'My name is Yozoh, 언제나 신나는 밴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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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2000w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