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2월이니 그리 '얼마'는 아니지만)의 시상식 시즌에는 역시 대단한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셀린 디온의 엔니오 모리꼬네 헌정공연이나 드림걸즈 메들리 등...
그 중, Christina Aguilera가 Grammy 2007에서 부른, It's a Man's Man's Man's World. 얼마 전 돌아가신 James Brown의 곡이죠. 크리스티나의 특징적인 보컬 특색 중 하나인 쥐어짜는듯한 고음이 그냥 마구마구마구[..] 맨 마지막에서 모두의 기립박수를 받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단 내용을 여자가 부르는 모습입니다...[..이상한 건 아니지만 James Brown이 워낙에 인상적으로 불러서...]
으레 '3대 디바', 즉 Mariah Carey와 Whitney Houston, Celine Dion 중 Mariah와 Whitney는 데뷔 직후가 가장 컨디션, 실력 등이 좋고, 현재는 정말 예전에 비하면[지금도 괴물들이긴 합니다만] 엉망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크리스티나는 갈수록 나아집니다. Mariah나 Whitney의 예전 동영상에 달려있는 덧글이 '돌아와줘!'류의 글인데 반해, 크리스티나의 2000년대 초반 라이브는, '지금 부르면 훨씬 파워풀할 것 같아요'류의 글이 대다수죠. 뭐 그 때도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Idol류의 프로그램에서 그 쟁쟁한 참가자들이 참 많이 부르지만 제대로 못 부르는 곡 중 하나가 바로 뮬란 주제가인 'Reflection'입니다. 크리스티나의 데뷔송이죠. 게다가, 그 전에도 MMC(미키 마우스 클럽)이란 프로그램에 아주 어렸을 때 출연해서 노래도 몇번 부르고 했다네요. 그런 동영상 봐도 정말 엄청나긴 합니다.
사실, 거의 정상급으로 취급되는 가수들 중 이렇게 갈수록 나아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Diana Ross나 Patti Labelle, Aretha Flanklin이 요즘에도 그 가창력을 과시하고 있다고는 합니다만(Aretha는 요즘 동영상 봤는데 완전히 성하지는 못하더군요-3-) 그들이 예전에 지금보다 노래를 못 한 건 아니죠.
그래서, 요즘 참 좋아하게 된 가수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 왜 패션을 Madonna처럼 하고 나오나 했더니 3집 앨범 'Back to the Basics'때문이더군요. 컨셉이랄까.
제가 가장 추천하는 앨범은 역시 2집 'Stripped'입니다. 1집은 솔직히 팬들 사이에서도 까이죠[..]
'tschiryu > General/Artis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Christina Aguilera - It's a Man's Man's Man's World (Grammy 2007) (0) | 2007/03/22 |
|---|
Christina Aguilera,
grammy,
James Brown
-
http://rhapsodize.tistory.com/trackback/24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